'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21일 벡스코서 개최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세계 조선·해양 산업의 최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9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4대 조선해양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53개국 1073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특히 필리핀 해군참모총장, 콜롬비아 해군사령관 등 세계 11개국에서 26명의 해군사령관이 직접 전시장을 찾아 우리나라 방위산업체와 수출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조선산업분야 60여명의 유력 바이어가 국내기업 120개사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하는 수출상담회도 별도로 준비돼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실질 비즈니스 위주의 전문전시회로, 일반시민에게 전시장관람은 24일 하루만 개방된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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