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3Q에도 실적호조..목표가↑<키움證>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키움증권은 1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3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9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 유지.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은 매출 4136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 28.8% 성장했다"며 "생활용품 매출 성장이 예상보다 높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말했다.전반적 소비경기 회복으로 생활용품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원자재 가격하락 및 환율 하락으로 생활용품 부문 매출 원가가 하락한 것도 영업이익 호조에 도움을 줬다.

손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 영업이익 68% 성장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보여줬던 음료사업부문은 3분기에도 유사한 성장을 기록했다"며 "환타쉐이커, DK, 생수, 일리커피 등 신제품 출시와 조지아커피의 브랜드 확장 등 적절한 제품 확장으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음료 사업 부문 3분기 매출은 1707억원,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8%, 61.9% 증가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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