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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개성 강한 영화 3편이 CJ CGV '무비꼴라쥬' 프로그램으로 상영된다.
복합상영관업체 CJ CGV는 자사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인 무비꼴라쥬 10월 테마를 ‘여성’으로 잡고 입양을 기다리는 어린 여자 아이, 결혼에 목을 맨 엉뚱한 여성, 낙태를 결심한 비관적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들을 기획했다. 10월 1일에 개봉하는 '벨라'는 전직 식당 여종업원과 전직 축구선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주인공 니나는 원치 않는 임신을 하고 지각을 반복하다 해고되고, 사고로 축구를 그만둬야 했던 호세는 예전 어린아이를 차로 치어 감옥에 갔다 왔다.
누군가로부터 배신당한 여자가 절망 속에서 방황할 때 살인을 범한 남자로부터 위로받으며 생명의 아름다움에 눈 뜨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 2006년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10월 29일에 개봉하는 '여행자'는 1970년대 아버지에 의해 고아원에 맡겨진 아홉 살 소녀 진희(김새론 분)가 짧은 보육원 생활을 거쳐 외국인 부모에게 입양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변화를 담은 작품.지난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된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주인공 김새론의 연기다. 수줍음에서부터 분노, 무례함까지 진희의 감정 변화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이창동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해운대’ 설경구가 특별출연했다.
'여행자'와 같은 날 개봉하는 '신부의 수상한 여행가방'은 어릴 적부터 모든 일에 꼴찌를 도맡아온 만년꼴찌 히로코(우에노 주리 분)의 황당한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결혼을 하루 앞둔 히로코는 갑자기 옆집 주인 아저씨의 시체를 숨겨야 하는 중차대한 사건을 맞게 되고, 그 와중에 항상 남자에게 차여 자살하려는 특이한 여성을 만나게 된다.
만화 같은 상상력, 뮤지컬 형식, 게임 형식 도입 등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하는 코미디로, 우에노 주리의 표정 연기가 빛을 발한다. 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41초 만에 매진되며 '우에노 주리의 힘'을 과시했다.
CGV 다양성영화팀 프로그래머 조희영 대리는 "가을의 한복판에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성 주인공들이 펼치는 색다른 '연기의 바다'에 빠져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무비꼴라쥬에서 특별히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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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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