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천에 약학대학 설립 추진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가톨릭대학교가 경기도 부천 성심교정에 약학대학 설립을 추진한다.

대학측은 부천 지역에 약학대학이 없다는 점과, 가톨릭대학이 전국 8개 부속병원을 보유한 의료 네트워크의 강점을 교육과학기술부에 강조, 약대 신설허가를 따낸다는 계획이다. 총원은 5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임교수 비율을 학생 20명당 1명 이상으로 확충할 예정이라고 대학측은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올해 안에 신설 허가를 받게 되면 오는 2011년도부터 신입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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