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제3회 전국 농아인 야구대회' 후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유명한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제3회 전국 농아인 야구대회'를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충주 탄금대 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청각장애로 언어와 정서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아인을 위해 삶의 가치와 활력소를 찾아 주고, 우수한 인재는 스포츠인으로서 사회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총 6개팀(고교팀 2팀, 일반 농아인팀 4팀) 12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이틀 동안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신수진 아프로파이낸셜그룹 인재개발팀장은 "농아인들이 야구 경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사회의 주변인이 아닌 주인공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향후 'APRO배 전국 농아인 야구대회' 신설 개최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매년 12월 1000여명의 전 직원들이 참여해 저소득층 가정에 쌀과 연탄을 전달하는 '따뜻한 사랑나누기' 행사와 '사랑의 헌혈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