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40,194,0";$no="200909201011306707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무산됐던 임태희 노동부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오는 22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추 위원장은 20일 오전 간담회를 열고 "인사청문회를 22일 개최하기 위해 내일 환노위회의를 소집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여당은 비정규직 사용기간 4년 연장의 정부안과 조삼모사격인 시행시기 유예안을 발의하여 상임위를 단독 점거한 채 불법으로 상정하는 억지까지 자행했다"며 "법안 상정을 막아내는 상임위원장을 몰아내겠다고 불신임안을 제출했다"고 한나라당 환노위원들의 비정규직법 단독 상정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정부여당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저는 비정규직 보호법을 지켜냈다"며 " 그 결과 지난 7월 1일 법 시행 이후 시장은 비정규직 가운데 무려 63%가 정규직과 준정규직으로 전환된 큰 성과를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이번 임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잘못된 정책의 방향 전환을 국민에게 약속하는 엄숙한 검증절차가 되어야 한다"며 "대통령과 여당의 잘못된 정책에 대한 사과가 반드시 있어야 하고 방향전환을 국민 앞에 약속하는 자리가 되어야한다"고 말했다.@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