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민, 서울대 출신 변호사로 밝혀져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가수 이은민이 서울대학교 출신 변호사로 밝혀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신곡 '리-하트(re:Heart)'를 발표한 이은민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현재 법무법인 세종 소속 변호사로, 일반 기업법무, M&A, WTO·GATT 등 국제통상법, 국제소송과 중재, 미디어 콘텐츠 분야 등을 담당한다.세종 법무법인은 동방신기의 소송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이승민은 동방신기 소송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7년 싱글앨범 '올 아이 원투 기브(All I want to give)'로 데뷔한 이은민은 이후 작곡가 박근태로부터 1년간 보컬 트레이닝과 녹음 디렉팅 등을 지도받았다.

박근태는 "가능성이 무진한 전형적인 보컬리스트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향후 3년 내에 백지영을 능가하는 여성 가수의 계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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