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원 학력 '해외유학파' 가장 많아

2위 서울대, 3위 고려대, 4위 연세대


국내 30대 대기업임원 5명중 1명이 해외유학파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대부분의 임원들이 4년제 대학졸업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있었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매출액 기준 상위 30대 대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올 6월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최종학력을 공개한 임원 1926명의 학력현황을 분석했다.

30대 대기업 임원의 최종학력 비율은 지난해에 이어 '해외 유학파‘가 18.7%(360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울대12.0%(232명) 고려대 8.0% (155명) 연세대 7.4% (143명) 순이었다.매출액 상위 5위 기업임원의 출신학교에서도 유학파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우리은행은 해외대학(23.8%)을 졸업한 유학파 출신이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 역시 해외유학파가 18.8.%를 차지했다. 두 기업 모두 서울대가 두번째로 많았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제일은행은 다른 기업에 비해 해외대학 출신(75.0%)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에스케이에너지는 매출액 5위 기업 중 유일하게 국내소재대학인 고려대가 21.4%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전공은 주로 ‘경영학과’였다. 최종출신학과가 공시된 881명의 임원중 경영학과가 28.5% (251명)으로 다른 전공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그밖에 경제학과, 화학·기계·전자공학과 등 공학계열과 법학과 출신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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