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이성미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눈시울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이)성미 언니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이영자가 17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영자는 "지난해 예상치 못했던 상을 많이 치렀고 많이 힘들었다"고 눈물을 흘렸다"며 "그때 이성미와 박미선이 늘 같이 있어줬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는 "내가 한창 목돈이 필요할 때도 있었는데 이성미가 캐나다에서 선뜻 100만원을 보내왔다"며 "캐나다에서 수입도 없었을 텐데 큰돈을내줬다"고 말했다.

또 이영자는 "방송도 케이블채널에서 '택시'만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이성미가 나와 나가고 싶다는 한마디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사실 저번에 나왔을 때는 출연료 교섭도 했지만 이번에는 그냥 나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은 이성미, 이영자 뿐 아니라 송은이와 김영철도 함께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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