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협, 제3회 지방 발주자 초청 교육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협회장 문헌일)가 오는 24일 대구광역시 그랜드호텔에서 제 3회 지방 발주자 초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 발주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방계약법, 입·낙찰 및 계약심사제도 등 엔지니어링 관련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지난 6월 26일 대전광역시를 시작으로 8월 26일 광주광역시를 거쳐 이번 대구광역시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협회는 또 오는 21일 부터 25일 까지 같은 장소에서 지방 엔지니어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엔지니어링 산업의 미래 기술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3D 모델링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지방 회계 및 계약담당 공무원, 업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발주자와 설계자간 제도 이해를 돕고 공공 발주 시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 및 제도개선 등으로 일선 실무담당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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