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日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 1위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김선아가 일본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 여배우 1위에 올라 그 인기를 과시했다.

최근 일본 유명 인기 케이블 채널 '라라TV'가 홈페이지 회원(약 67만 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 클릭 앙케이트-한국의 여배우 중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김선아는 35%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송혜교와 손예진이 각각 18%와 15%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으며 이영애, 하지원, 최지우 등도 각각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솔직하고 담백한 매력을 통해 일본 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던 김선아는 지난 2005년 방송한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이어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가 일본 내에서 전파를 타면서 다시 한 번 일본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김선아는 "일본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자주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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