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정밀, '알짜기업' 평가..7% ↑

영풍정밀이 '알짜기업'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영풍정밀은 전일 대비 730원(7.87%) 상승한 1만원에 거래중이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현대증권은 이날 영풍정밀에 대해 '불황속 성장스토리 써 나가는 알짜기업'이라며 "사업가치 및 지분가치 고려시 저평가 상태"라고 밝혔다.

한병화, 최지홍 애널리스트는 "산업용 원심펌프, 자동밸브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알짜기업인데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3%, 59% 증가한 실적 호전주"라며 "관계사인 고려아연과 영풍의 지분 1.56%, 4.39%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연간 100억원 이상의 지분법 이익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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