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지도 못하면서' 홍상수 감독, 美서 회고전 연다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홍상수 감독의 회고전이 미국에서 열린다.

오는 9월 11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LA카운티 미술관(LACMA :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에서 홍상수 감독 회고전이 열린다.이번 홍상수 감독 회고전에서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해변의 여인',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생활의 발견', '극장전', '강원도의 힘', '밤과 낮' 등 홍 감독의 영화 8편이 상영된다.

한편 LA카운티 미술관은 미국 서부지역 최대의 미술관으로 미술전시 외에 세계 각지의 다양한 공연이나 영화상영 등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에는 '이창동 감독 회고전'을 개최해 '박하사탕', '오아시스', '초록 물고기', '밀양' 등을 상영한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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