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법원장에 이성보 등 법원장급 일부 전보인사

대법원은 민일영(54·사법연수원 10기) 청주지법원장의 대법관 제청 등에 따른 후속 인사를 10일자로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석이 된 청주지법원장에는 이성보(53·연수원 11기·사진)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가 임명됐으며, 전주지법원장은 박삼봉(52·연수원 11기·사진)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맡게 됐다.서울가정법원장은 일단 김용균(55·연수원 9기) 서울행정법원장이 겸임하게 됐으며,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는 김용헌(54·연수원 11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전보됐다.

광주지법원장에는 정갑주(55·연수원 9기) 전주지법원장이 자리를 옮겼다.

앞서 사의를 표명한 오세욱(55·연수원 8기) 광주지법원장과 유원규(57·연수원 9기) 서울가정법원장은 9일자로 퇴직한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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