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모로코와 정보화 협력 기반 확보를 위한 정보화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형 전자정부 모델을 아프리카, 중동, 유럽으로 수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행안부는 모로코 현지에서 아프리카 디지털기회 포럼을 열고 한-모로코 정보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달곤 장관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한-모로코 정보화 MOU는 정부 간의 전자정부 등 국가정보화 관련 긴밀한 협력은 물론 양국 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양국의 정보화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모로코는 MOU 체결 직후 한-모로코 정보화협력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MOU 후속조치를 위한 실무회의를 제의해왔다.
현재 모로코 정부는 e-모로코 프로젝트에 따라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전자정부 서비스, 광대역망 구축, 사이버 보안, 중소기업의 ICT활용강화 등을 중심으로 ICT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 장관은 모로코 국영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이 주관하는 아프리카 디지털포럼(DOF 2009)이 모로코 상공신기술부와 공동으로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개최함에 따라 모로코와의 협력을 강화함은 물론 아프리카 내 한국의 진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정부 외에 IT서비스 산업협회, 삼성SDS, LG CNS, SK C&C, KT 등 IT서비스 기업들과 함께 기업별 전자정부 우수사례에 대한 홍보부스를 설치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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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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