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김모 씨 미국 결혼, 증명 확인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故 장진영과 김모 씨가 결혼한 사실이 미국에서도 확인됐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클라크 카운티는 장진영과 김씨의 결혼사실을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있다. 결혼 날짜까지 지난 7월 26일로 밝히고 있다. 장진영과 김 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유는 장진영이 요양을 하던 LA지역과 가깝고 라스베이거스가 미국 내에서 결혼 절차가 가장 빠른 곳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라스베이거스는 영화상에서도 자주 결혼식장소로 등장하기도 한다. 특히 카메론 디아즈와 애쉬튼 커쳐가 주연을 맡은 영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수 있는 일'에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 만나 갑자기 결혼을 하게된 커플의 이야기를 다루기도 했다.

또 실제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04년 고교 동창생과 라스베이거스에서 갑작스레 결혼식을 올렸다가 55시간만에 취소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위암 판정을 받은 뒤 1년여의 투병 생활을 이어오던 배우 장진영은 지난 1일 오후 4시께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신부전을 동반한 호흡부전으로 인해 사망했다. 김 씨는 장진영이 사망한 1일까지 1년여간의 위암투병을 주위에서 그를 지켜봤다. 지난해 9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판정을 받았을 때부터 고인의 옆에는 김 씨가 지키고 있었다. 고인의 병세가 호전됐을 때도 김씨의 역할이 컸다는 것이 주변 사람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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