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충전하는 차양막...밟으면 전기생기는 타일
화석에너지 고갈 등 에너지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의 아이디어가 속출하고 있다. 햇빛을 가리는 차양 역할도 하면서 동시에 태양광을 충전할 수 있다면, 혹은 자전거를 몰면서 충전이 동시에 되는 시스템 등 일석이조의 시스템이 이채롭다.
2일부터 중소기업청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친환경ㆍ에너지 경진대회에는 이같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업체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특히 다수업체가 그동안 잊고 지내던 잘은 에너지까지 모을 수 있는 시스템을 출품해 에너지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가 많아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줬다.$pos="L";$title="";$txt="미소차양의 태양광 루버.";$size="314,163,0";$no="2009090209233381728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미소차양시스템(대표 허승준)은 전동루버 시스템에 태양전지를 부착한 제품을 내놨다. 루버란 폭이 좁은 판을 수평으로 배열해 밖에서는 실내가 들여다보이지 않고, 실내에서는 밖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로 채광, 일조조정, 통풍 ㆍ환기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미소차양의 전동루버는 태양전지에서 충전된 전력을 조명, 광고판 등의 보조전원으로 이용한다. 특히 냉난방부하가 많은 통유리 건물에 적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냉방의 경우 약 30%, 난방의 경우 약 6% 이상의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다. 또 고정형으로 설치된 태양전지보다 효율을 약 30% 높일 수 있다.
$pos="R";$title="";$txt="압전식 발전타일.";$size="251,126,0";$no="2009090209233381728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지하철 역사의 바닥을 이용한 충전 시스템은 어떨까. 이글래스(대표 김종철)는 충격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압전 세라믹스를 이용한 발전타일을 개발했다. 발을 디딜 때 생기는 압력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로 바꿔 충전지에 저장하는 시스템이다. 회사측은 사람의 왕래가 많은 곳이나 태양광, 풍력을 이용할 수 없는 터널 등에 적용해 안전 지시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pos="C";$title="";$txt="5세대 하이브리드 자전거.";$size="550,304,0";$no="2009090209233381728_6.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파워라이드(대표 이승중)는 'IT 융합 5세대 하이브리드 자전거'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출전했다. 이 시스템은 전기 충전식 '하이브리드' 자전거와 공공임대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다. 파워라이드가 개발한 임대용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주행 중 자가 충전이 가능해 에너지 효율이 높다. 99%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난 방지 IT기술이 응용되어 공공 시설에서 쓰기 적합하다.
중기청 산학협력과 고근모 사무관은 "대회 참가 신청을 했던 84개업체 중 선발한 이 10개 업체는 본선 진출만으로도 충분히 역량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았다"며 "친환경 에너지 쪽 사업에 전망이 밝은 만큼 선정작에 대해서 지원을 확실히 할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선정작은 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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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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