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전도연 송혜교 등 故장진영 빈소 조문 행렬 이어져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위암 투병 중 사망한 고 장진영의 빈소에 동료 연예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4시께 신부전을 동반한 호흡부전으로 인해 사망한 장진영의 시신은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오후 8시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되자 고인 생전에 친분이 있었던 동료 배우들은 하나둘씩 장례식장에 도착해 조문했다. 먼저 김민종 안재욱 차태현은 같은 시각 나란히 빈소를 찾아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조문을 마친 세 사람은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한 뒤 유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한 동안 자리를 뜨지 않은 채 빈소를 지켰다.

이어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병헌과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 ‘청연’의 윤종찬 감독 등이 함께 장례식장을 찾았다.

또 영화 ‘청연’과 드라마 ‘로비스트’에서 고인과 함께 남녀 주인공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김주혁과 송일국도 이날 오후 9시 50분께 빈소에 도착, 슬픈 표정으로 조문했다. 특히 ‘칸의 여인’ 전도연은 장례식장에 들어서기에 앞서 벌써부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고인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이덕화 홍은희 김유미 송혜교 김석훈 오달수 임수정 유선 김정은 박해일 김아중 한지민 등도 이날 침울한 표정으로 빈소를 방문,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한편 지난해 9월 위암 판정을 받은 고 장진영은 1년 여의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가 1일 오후 4시께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신부전을 동반한 호흡부전으로 인해 사망했다. 이날 고인의 임종은 유족들 외에도 영화 같은 순애보로 세간에 화제가 된 고인의 연인 김 모씨와 소속사 직원들이 지켜봤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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