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韓 생산량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

모간스탠리는 1일 한국경제 전망과 관련 생산량과 판매량이 이미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호평했다.

모간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산업의 생산량이 이미 긍정적으로 돌아서는 한편 회복세에 이미 들어서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모간스탠리에 따르면 한국은 대부분 섹터에서 생산량의 회복을 빠르게 이뤄가고 있다.

지난 7월 반도체와 자동차업종의 생산량은 각각 전년대비 17.1%씩 증가하는 저력을 보였다. 오히려 금융위기 이전보다도 더 높은 생산량을 기록한 것이다.

모간스탠리는 "V자형 회복을 예상케하는 한국시장의 주요 지표들은 한국의 미시전망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장기적으로 지속해나갈 수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은 성공적으로 회복 국면에 들어섰으며 양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앞서 모간스탠리는 한국 기업들의 영업 레버리지가 확대되고 있다며 지난 26일 코스피지수의 연간 목표치를 기존 1650에서 1800으로 대폭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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