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 아몰레드, 핑크 ·화이트 '컬러 본능'

기존 블랙 컬러에 이어 핑크와 화이트 컬러 버전 추가 공개


삼성전자가 'AMOLED(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를 탑재해 '보는 휴대폰'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햅틱 아몰레드'에 핑크와 화이트 컬러를 새로 적용한 제품을 28일 출시했다.

기존에 블랙 컬러로 출시된 햅틱 아몰레드는 출시 두달 만에 판매량이 30만대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면서 추가 컬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이번에 새로 출시된 핑크와 화이트 제품은 여성층과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은 컬러로, 기존 햅틱 아몰레드 배터리 커버에 적용된 체스 웨이브 패턴 효과를 최대한 살려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추가 컬러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어지면서 햅틱 아몰레드의 국내 판매 돌풍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몰레드가 탑재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보는 휴대폰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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