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차관 "LTV·DTI 강화, 필요하다면 국지적으로 조치" (1보)

허경욱 "아직은 필요없지만 시장동향 면밀히 주시"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8일 담보인정비율(LTV)이나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부동산 관련 금융규제의 추가 강화 여부에 대해 “만일 필요하다면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라 국지적으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차관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이승열의 SBS전망대’에 출연, “최근 부동산시장 상황을 볼 때 아직까진 그런 조치가 필요없다고 생각하지만 국지적인 시장 동향은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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