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 프라이데이스, 30호 매장 신촌점 오픈

T.G.I 프라이데이스가 26일 신촌에 30호점을 열고 오픈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오픈한 신촌점은 젊음의 거리인 신촌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젊음'이라는 키워드를 컨셉으로 꾸며졌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의 경우 다크브라운 컬러의 웨스턴 스타일에서 벗어나 주 이용 고객층인 20~30대의 니즈에 맞춘 경쾌하고 밝은 컬러로 장식했으며 간결하지만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사용하고 유기적이고 활동적인 동선을 위해 곡선을 선택했다.
이밖에 발랄한 느낌을 강조하는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식욕을 한층 더 자극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흰색 플레이트를 레드컬러로 변경했다.

아울러 이번 신촌점 오픈을 기념해 3만원 이상 결제한 방문고객 중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IOPE 아리따움 스페셜 증정 키트(6종 세트)'를 증정한다.

T.G.I 프라이데이스 관계자는 "변화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다이나믹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변화시키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 연간 3~5개 이상의 매장을 꾸준히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T.G.I 프라이데이스는 지난 5월 29일 롯데리아와의 인수합병 과정을 마치고, 롯데리아의 사업부로 편입해 대대적인 운영 시스템을 조정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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