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임프레스그룹, 업무 협력 강화

동원그룹과 세계적인 소비재 금속 포장 기업인 임프레스 그룹과의 업무협력이 강화된다.

임프레스그룹은 26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 법인 임프레스코리아의 공식 출범식을 갖고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임프레스그룹이 100% 투자한 단독 법인인 임프레스 코리아는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의 경남 함안 공장의 부지를 임대해 생산 설비를 완공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프레스코리아는 앞으로 동원그룹 계열사 동원F&B에 런천미트용 캔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임프레스그룹은 그동안 동원그룹이 인수한 참치캔 전문회사 스타키스트 및 국내 식품 업체인 대상, 목우촌, 사조참치 등에 캔 제품을 공급해 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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