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바이백·통안채 강세 영향 스팁

CRS시장 조용...

IRS 커브가 연이틀 스티프닝을 연출하고 있다. 금일 실시되는 바이백과 함께 채권시장에서 통안채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0년물 구간에서 페이가 나오고 있다. 반면 CRS시장은 조용한 모습이다.

26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단기물 하락, 중기물 보합, 장기물 상승으로 엇갈리고 있다. IRS 1년물이 전일대비 5bp 떨어진 3.33%를 기록했고, 3년물도 어제보다 3bp 내린 4.14%를 나타냈다. 반면 IRS 5년물은 전장대비 보합세를 기록하며 4.33%로 거래중이다.CRS는 1년물을 제외한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CRS 1년물만 전일대비 10bp 떨어진 1.05%를 기록중이다. 3년물이 2.60%, 5년물이 3.10%를 보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도 혼조세다. 1년물이 3일연속 벌어지고 있는 반면 2년이상 구간에서는 축소 내지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년물 기준으로 전일 -223bp에서 -228bp를, 3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157bp에서 -154bp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123bp에서 보합세다.

한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가 장기쪽에 페이가 많은 가운데 국고채 바이백, 통안채 강세 등과 연관돼 스티프닝되고 있다”며 “CRS는 큰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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