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포트, '비즈니스+캐주얼' 구두 출시

'구두를 신고 마라톤을 완주한다면?'

락포트에서 뉴욕마라톤을 완주했던 구두의 후속모델 '드레스포츠(DresSports)'라인을 선보인다.드레스(Dress)와 스포츠(Sports)를 합성한 이름처럼 정장화 디자인에 스포츠화의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아디다스와 락포트의 소재와 쿠션 테크놀로지가 결집된 제품이다.

유연한 구조의 밑창(outsole)을 사용하는 '스트로벨(STROBEL)'이라는 특수 공법으로 걸을 때 구두의 유연성이 뛰어나며 쿠션 기능이 증가해 허리와 무릎의 충격을 흡수해 준다. 또 EVA 소재로 무게를 줄였다.

심플하고 클래식한 윙팁(wing tip), 플레인 토(plain toe) 디자인으로 클래식 한 수트와 편안한 캐주얼에 착용이 가능하며, 특히 이동이 잦은 영업 사원, 출퇴근 시 구두의 불편함을 느끼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제품.가격은 25만원이며, 전국 유명 백화점 및 락포트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편 락포트는 지난 1991년 당시 락포트의 부사장이었던 토니 포스트(Tony Post)가 직접 제품을 신고 뉴욕 마라톤을 완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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