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모 행복교실에 초대합니다!

중구,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열어, 20쌍 선착순 모집

중구(구청장 정동일) 보건소는 최근 경제불황과 사회변화에 따른 가정의 위기가 대두됨에 따라 예비부모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내용으로 하는 ‘예비부모 행복 초대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9월5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중구보건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5일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12일 ‘건강한 자아상’, 19일 ‘서로를 위한 대화기술’, 26일 ‘만남과 결혼’ 등을 주제로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방법,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방법 등을 교육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비부모 행복초대 교실은 남자와 여자의 서로 다른 차이를 이해하고 자신에 대한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하여 자신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대화법을 살펴보고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효과적인 대화법을 익히면 상대에 대한 배려와 격려, 칭찬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보건소는 이 프로그램 참여자를 7월부터 모집하고 있다. 예비부부로서 희망자는 중구보건소 영유아 모성실(☎2250-4415)로 신청하면 20쌍(4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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