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가격 콜 50% 이상 급등..VKOSPI 3일째 하락

217.5콜 미결제약정 급감 '개인·투신 환매'

아시아와 함께 국내 증시가 동반 급등한 결과 옵션시장에서 콜은 일제 강세, 풋은 일제 약세를 기록했다. 외가격 콜의 프리미엄은 일제히 50% 이상 급등했고 외가격 풋의 프리미엄은 최소 40% 이상 하락했다.

얕은 외가격 풋의 미결제약정이 일제 증가한 반면 콜의 미결제약정 증가는 상대적으로 미약했고 특히 217.5콜의 미결제약정은 1만3000계약 이상 급감했다. 증권은 217.5콜을 대규모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 개인, 투신은 217.5콜을 순매수했다. 증권은 추가 매도, 외국인은 추가 매수였던 반면, 개인과 투신은 환매 물량이었다. ";$size="264,430,0";$no="200908241710030276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얕은 외가격 215콜은 전일 대비 0.65포인트(58.04%) 오른 1.77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1일 5일 이평선을 회복한데 이어 이날 10일 이평선도 탈환했다. 10일 이평선 회복은 지난 14일 이후 6거래일 만이었다.

등가격 210콜은 전거래일 대비 1.23포인트(46.95%) 오른 3.85로 거래를 마쳤다.

등가격 210풋은 2.60포인트(-41.27%) 하락한 3.70에 장을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1만7181계약 급증했다. 얕은 외가격 2105풋은 1.85포인트(-50.00%) 하락한 1.85로 장을 마감했다. 210풋과 마찬가지로 미결제약정은 1만5785계약 크게 늘었다.

VKOSPI 지수는 3일 연속 하락해 전거래일 대비 0.86포인트(-3.41%) 내린 24.34로 거래를 마쳤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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