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채권, 금리안정 요인 두 가지<키움證>

당국의 노력 & 중국의 버블진화

◇ 재정부 국채 발행 규모 축소, 한은 통안채 7월부터 16조원 순상환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국채 공급과 관련, 다분히 ‘금리 안정용’이라 할만한 발언을 했다. 국고채 발행규모 축소가 앞당겨질 것이고, 국채 교환제도가 매달 실시될 수 있으며, WGBI 편입이 9월에 가능할 것이라 했다.

한은은 이번주 통안채 발행을 조금 늘렸으나, 지난 6월 25일 169조원이던 통안채 발행잔액이 153조원으로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른바 불황형 경상수지 흑자에도 불구하고 발행이 이렇게 감소하는 것을 보면, 정부재정은 하반기에 확실한 흑자를 보이는 것이 사실인 것 같다. 경기 부양 효과 둔화와 채권공급량 감소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 중국, “버블풍선에서 조금씩 바람빼기”
막대한 은행 대출로 경기를 부양에 열심이었던 중국에서는 7월 은행대출의 급감이 현실화되고 정책당국자들이 전과 다른 신호를 보내자, 상해주가와 서울주가가 함께 요동을 치고 있다. 중국 정책당국은 버블풍선을 터트리지 않고 조금씩 바람을 빼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이미, 인민은행이 실제로 긴축적으로 행동하는 증거가 몇 개 발견됐다. 여러번 언급했지만 중국의 긴축은 선진국 긴축과 달리 국내금리의 하락요인이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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