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책 읽어주는 선생님'

25일 주민문고 동화구연 수료식 열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25일 오전 10시 서대문구립이진아도서관 3층 문예창작실에서 동화 구연 수료식을 연다.

서대문구는 지난 6월부터 서대문구립이진아도서관과 손잡고 동화 구연 자원봉사자와 동호회원에게 전문적인 동화 구연 교육을 해왔다.동화 구연 교육은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동화 구연 강사로 재직하고 있는 색동동화구연연구회 차현경 동화구연가 강의로 12주 동안 진행됐다.

특히 동화 구연법 동화 구연 실연 역할극 소품 만들기 현장 실습 등 동화 구연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호응이 높았다.

이번 동화 구연 중급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총 14명으로 앞으로 각 동 주민문고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주게 된다.

권중은 자치행정과장은 “ 앞으로도 주민문고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문고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여 ‘책읽는 서대문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