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현대모비스 생산설비 공급 "변화만이 살 길"$pos="R";$title="";$txt="▲이재환 톱텍 대표이사";$size="250,298,0";$no="200908191411292213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에 공장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제조업체가 최근 신성장동력으로 태양전지와 나노섬유 생산 설비를 개발하며 사업부문 확장에 나서고 있다.신사업에 쉽게 뛰어들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며 내달 상장을 예고하고 있어 업계에서 주목 받고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평판디스플레이(FDP) 생산 설비업체 톱텍은 상반기에 계열회사인 티앤솔라에 43억원 규모의 태양광전지 생산 설비를 납품했다.
상반기 매출액 352억원과 대비 10여%에 불과하지만 태양광전지 생산 설비에 꼭 필요한 태빙(Tabbing)과 라미네터(Laminator)를 순수 자체 기술로 국산화했고, 가격도 수입가 대비 60% 수준으로 낮췄다.업체는 일본이나 유럽 등지에서 수입하던 주요 생산설비를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빠르게 대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 5월에는 일본 레미(LEMI)사(社)에 레이저 커팅 가공 장비를 약 2억원에 공급하며 해외 진출에도 나섰다. 이 레이저 가공장비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이 가능해 향후 사업 다각화에 주요 부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환 톱텍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그에 맞춰서 따라가야 한다"며 "기존 자동화설비 사업을 토대로 신사업에도 기술력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 신사업으로 인해 지난 5월 모범중소기업인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톱텍은 1992년 설립된 생산 자동화설비 생산업체다. 꾸준한 기술개발로 현재까지 삼성전자와 삼성SDI, LG전자 등 유명 대기업의 생산설비를 납품해오고 있다. 가전제품 가운데 브라운관 생산 설비를 시작으로 PDP와 LCD, 최근에는 OLED 생산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대기업의 신규 투자에 맞춘 신속한 기술 개발로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6년 넘게 삼성SDI 등과 발을 맞춰온 기술력으로 동종 업체와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올 3월에는 삼성전자 협성회와 삼성SMD MDP 회원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톱텍은 내달 15일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보다 안정적인 투자 자금을 확보하고 제2의 도약을 이룬다는 목표다.
이 대표는 "상장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제시하고 매출도 높여야한다는 부담감에 잠을 설치기도 한다"며 "그동안 준비했던 신사업이 최근 빛을 발하고 있어 앞으로도 내실있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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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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