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아시아 급락에 하락출발..다우 1.64%↓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이날 일본의 2·4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급락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또한 가정용 건축자제 유통업체 로우스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악화됐다는 소식도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개장전 발표된 8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가 12.08을 기록해 예상을 크게 웃돌았지만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오전 9시35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52.96포인트(1.64%) 내린 9168.44를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38.79포인트(1.95%) 하락한 1946.73을, S&P500 지수는 18.71포인트(1.86%) 떨어진 985.38을 나타내고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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