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자원봉사자 전문성 키운다

자원봉사자 전문교육 강좌 열어

지난 6일 서대문구청 제3별관으로 확장 이전한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다양화되고 있는 자원봉사 수요에 발맞춰 직장인등을 포함, 23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한다.교육 과정은 멧돌 체조 약손 피부ㆍ네일 아트& 발마사지 플라워디자인 웃음치료 피부마사지 등 6개 분야이다.

이 중 약손 B반과 피부마사지반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야간에 열린다.

일상의 지친 삶에 새로운 활기를 넣어 줄 전문자원봉사자가 되길 원하는 주민은 이 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서대문구는 다음 달 초 최종 교육대상자를 선정해 9월 7일부터 강좌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서대문구는 오는 28일 공무원 전문봉사단이 지역내 경로당과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로 봉사활동을 한다.

공무원 전문봉사단은 마술 종이 접기 플루트 색소폰 발마사지 도배 등 총 69명이 솔선수범, 어려운 주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지난 해 서울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문의 자원봉사센터 ☎330-128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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