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김영학 지경부 차관, 은곡마을서 서민대책 봉사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은곡마을을 방문해 단열시공 등을 지원하면서 저소득층의 생활실태 및 정부지원의 실효성 등을 파악한다.

김 차관은 3곳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저소득층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경청하고 선풍기와 전기매트 등을 증정한다. 김 차관은 한 곳에서는 난방효율을 높여주기 위한 단열시공에도 참여하여 직접 열반사 단열재를 벽에 붙일 계획이다.

김 차관의 이날 방문 및 봉사활동은 지경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지경부는 전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키 위해 단열시공, 창호교체 및 보일러 교체 등을 정부가 무상지원하는 것. 김 차관이 방문해 지원한 3가구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서초구 지역 지원대상가구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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