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파티'가 뭐야?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한 여름밤,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미술과 음악 패션을 섞어놓은 '아트파티(art party)'가 열린다.

서울 신사동 제지마스(jazzymas) 갤러리는 오는 14일 전시오픈을 기념해 파티를 연다. 이번 파티에서는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작품과 퍼포먼스, 여름의 빗소리가 들리는 듯한 음악공연과 패션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1부에서는 작가 겸 행위예술가인 김민재 제지마스 대표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디자이너 강민채의 패션쇼, 3부에서는 어쿠스트릿(Acoustreet) 밴드의 공연이 열린다. 파티는 이날 하루만 열리고 예매시 1만원, 현장구매는 1만5000원이다.

20일까지 계속되는 전시는 9인 작가들의 회화, 입체, 사진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다. 짧았던 여름의 끝자락을 잡고 다시 한 번 바다로 뛰어들고 싶은 마음, 가을을 준비하며 지나간 여름에 대한 한 없는 아쉬움 등이 담겨있다.(02-3445-8067)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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