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클린턴 평양출발 보도취소"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5일 오전 북한 방문을 마치고 항공편으로 떠났다는 보도 내용을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같은 날 취소했다.

중앙통신은 이 날 오전에 "빌 클린턴 대통령이 떠났다는 뉴스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통신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김계관 외무성 부상의 전송을 받는 가운데 평양을 떠났다고 전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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