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제4회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 개최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는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하는 '제4회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새터민 출신으로 검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이일심(15)양을 비롯해 고등학교를 자퇴하면서까지 재즈 뮤지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진영(19)군, 농업인의 아들로 장차 대한민국의 농업을 짊어질 일꾼의 포부를 갖고 있는 팽찬희(19)군 등 10명의 아름다운 청소년에게 상장과 상패, 300만원의 꿈 후원금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는 민경태 홀트아동복지회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탤런트 송재호 씨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으며, 신한카드는 꿈 후원금과 별도로 홀트아동복지회에 불우 아동과 청소년 후원금으로 1500만원을 기부했다.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은 높은 목표를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청소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소년, 남다른 선행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청소년을 선정해 지원하는 행사로,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가 함께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아름다운 꿈을 실현해 나가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 대회 1∼4회 수상자 총 40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청소년 꿈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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