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승, 외인 순매수 13거래일째.."연저점 1229.0원 앞두고 공방 치열할 듯"
7월의 마지막 날을 맞은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하면서 연저점을 향하고 있다. 뉴욕증시와 더불어 국내 증시도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의 심리 또한 아래쪽으로 몰리고 있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8원 내린 1234.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증시 상승과 역외환율 하락 등을 감안해 1230원대 초반에 개장한 후 1232.1원까지 저점을 낮춘 상태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6월3일 종가기준으로 1233.20원에 저점을, 장중 기준으로는 지난 5월13일 1229원을 기록한 바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아래쪽으로 향하면서 종가기준 저점 1233.0원은 무너진 상태로 추가로 1229.0원선이 지켜질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월말을 맞아 결제수요는 나올 것으로 보이나 환율이 다소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며 1230원~1236원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국계 은행 딜러는 "1230원을 전후해 공방이 치열할 듯하다"며 "월말 결제와 저가매수도 만만치 않고 픽싱이 30전 프리미엄으로 높게 거래된 만큼 1230원~1235원 수준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7.24포인트 오른 1541.9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405억원 어치를 코스피에서 사들이며 13거래일째 사자 행진을 펼치고 있다.
8월만기 달러선물은 2.7원 내린 1233.8원을 기록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은행이 2000계약을 순매도한 상태. 반면 증권은 1458계약,등록외국인은 479계약, 개인은 122계약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1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5.48엔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89.1원으로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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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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