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기업들 실적호조에 상승 마감...英 1.85%↑

3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폴크스바겐, 알카텔 루슨트등의 실적 호조가 지수를 일제히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4.08포인트(1.85%) 오른 4631.61을, 프랑스 CAC40지수는 69.87포인트(2.08%) 상승한 3435.49로 장을 마쳤다.독일 DAX30지수는 90.34포인트(1.71%) 뛴 5360.6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인 폴크스바겐은 올 2분기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기록하자 5.7% 치솟으며 지수를 견인했다.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인 알카텔-루슨트는 11분기만에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9.4% 급등했다. 영국 최대 유선통신사 BT그룹은 12%까지 폭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도 미 노동부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의 증가폭이 지난달보다 둔화됐다고 발표하자 유럽 증시도 이에 힘입어 장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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