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공짜 담배는 이제 그만"

"공짜 담배는 이제 그만"

러시아 군 당국이 공짜담배 지급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AFP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담배에 들어가던 예산을 신발과 의복 등을 제공하는데 쓰겠다는 것.러시아 군 고위 관계자는 "군인들에게 더이상 담배를 공짜로 제공하지 않겠다"며 "담배를 피우고 싶은 사람은 돈을 내고 담배를 사서 피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신 땀을 잘 흡수하는 양말과 고급 가죽신발, 새 제복을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군은 올해 모든 군인들에게 새 디자인의 군복을 지급할 예정였지만 세계적 경제위기로 미뤄졌다. 러시아 정부가 국방예산을 줄였기 때문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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