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과로로 쓰러져 '무한도전' 녹화 불참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전진이 지난 22일 과로로 쓰러져 입원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입원 때문에 23일 진행된 MBC '무한도전' 녹화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역류성 식도염 등으로 고생해왔던 전진은 신장의 상태까지 악화돼 인근 병원에 입원했으며, 24일 퇴원했다. 전진의 한 관계자는 "신장에 잠깐 문제가 생겨 22일 밤에 쓰러졌다"면서 "'무한도전'이 야외 캠핑을 콘셉트로 재미있게 진행됐을텐데 참여하지 못해 전진이 많이 안타까워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전진은 건강을 회복하고 이시영과 함께 부른 후속곡 '바보처럼'으로 활동 중이다. 27일에는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이 관계자는 "극비리에 진행된 뮤직비디오 가편집본이 유출, 초상권 문제가 불거져 소속사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었다"면서 "그러나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27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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