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 실제 '국가대표'들과 시사회 갖는다


[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 '국가대표' (감독 김용화 제작 KM컬쳐㈜)가 오는 28일 태릉선수촌에서 실제 국가대표 선수 4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시사회를 갖는다.

'국가대표'는 등록선수 7명, 국가대표 4명 뿐인 열악한 환경에서도 기적적인 금메달을 일궈낸 실제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감동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다.

특별시사는 선수촌 내 시청각실에서 이루어질 예정.
기존 스포츠영화들이 개봉전후 별도로 마련된 극장에서 소수의 선수들만을 초청한 시사회를 진행하는데 비해 '국가대표'는 입촌 훈련중인 실제 국가대표 선수들을 직접 찾아가는 시사회를 열기로 한 것.영화 상영 후, 주연배우들은 무대인사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유쾌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 현재 입촌 훈련중인 선수들은 양궁, 배드민턴, 핸드볼, 유도, 역도, 레슬링, 빙상 등에서 약 400여명이다.

영화 '국가대표'는 지난 22일 언론 시사회 및 일반 관객들을 위한 첫 시사회 이후, 작품성과 대중성 모든 면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올 여름 개봉작중에서도 최고 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역대 스포츠영화 중에서도 최고의 완성도와 흥행성으로 한 획을 그을 것으로 보인다.영화 '국가대표'는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오는 29일 개봉한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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