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광주 메가박스서 개봉무대인사


[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영화 '아부지'가 지난 18일 전라도 광주 메가박스 상무점에서 개봉무대인사를 가지며 인기를 실감했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배해성 감독을 비롯 아역배우들이 전원 참석했다. 대부분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사투리가 능수능란한 아역들이다.'아부지' 측은 "무대인사가 시작되자 여느 스타 못지 않은 환호성을 받으며 입장,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무대인사가 진행됐다"면서 "그동안 극장을 잘 찾지 못했던 4060 관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아부지'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영화 개봉전, 서울노인복지센터와 함께 했던 '실버시사회', KBS '영화가 좋다'와 함께 진행한 '순천고등학교 동문회 시사회', 그리고 부자지간의 사랑을 확인시켜줬던 '父子시사회' 등의 시사회를 통해 4060세대들을 정확하게 공략해왔다.

이 영화는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검색순위가 무려 14계단 수직 상승, '해리포터와혼혈왕자'보다 높은 7위를 기록 하기도 했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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