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2009프로야구', 200만 다운로드 돌파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 '2009프로야구'가 누적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2009프로야구'가 출시 10개월 만에 단일 게임으로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게임빌에 따르면 '2009프로야구'는 프로야구 시리즈 중 최단기간에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두게 됐다.

'2009프로야구'는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스포츠 장르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의 전체 인기 게임 순위에서도 상위 3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출시 10개월이 지난 게임이 아직까지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제품의 수명 주기가 비교적 짧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 WBC 등 범국민적인 야구의 열기로 인해 기존보다 더욱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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