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 새총, 직원 1명 부상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20일 노조가 볼트와 너트를 이용해 발사한 새총에 직원 1명이 맞아 현재 병원에 후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직원의 상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쌍용차 임직원 2500여명은 이날 본관과 연구동에 출근해 정상조업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 가운데 20~30%정도는 본관에서 밤샘 작업을 할 예정이며 이후 생산 부문 역시 시설 점검 등 정상 조업을 위한 수순을 단계적으로 밟을 계획이다.

평택=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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