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중앙광장(데크프라자)에서 기아차 고객 1000명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열린 콘서트를 개최한다.
기아차와 세종문화회관은 이번 콘서트의 음료 판매 등 공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여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한여름 밤의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오는 31일까지 2주간 주5회씩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동물원, 여행스케치, 나무자전거등이 참가해 포크ㆍ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초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선정된 1000명의 초청 고개들은 커플 당 와인 1병과 간단한 음료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초청 고객 외에는 매회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돼 현장에서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세종문화회관 입구에 야외 전시관을 마련해 고객들이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포르테 쿱', '쏘렌토R', ''쏘울' 등 전시차량을 직접 살펴볼 수 있게 했다.한편 기아차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문화산업을 펴고 있다.
다음달 20일에는 광주지역 기아차 고객과 임직원 등 총 5천명을 초청해 '광주사랑 기아사랑 썸머 빅콘서트'를 개최한다.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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