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그룹 빅5, 부산에 모였다


토털 패션전문기업 형지어패럴이 부산 하단에 멀티숍 형태의 복합매장 '형지패션 멀티플라자' 1호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1호점 부산하단 멀티플라자는 여성크로커다일을 비롯해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라젤로,남성 아날도바시니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고품격 토털 패션스토어'를 표방하는 복합매장이다. 면적 600㎡(평방미터,182평)에 2층으로 구성된 부산하단 멀티플라자는 1층에 여성크로커다일 및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라젤로,남성 아날도바시니의 5개 브랜드 매장으로 구성돼 있고, 2층은 사무실로 사용한다.

형지는 여성크로커다일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000여개에 달하는 대리점 유통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한 가운데 신유통 개발의 일환으로 전 브랜드를 모은 복합형 멀티플라자를 오픈,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 및 매출 시너지 효과를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업계 선두를 달리는 형지는 최근 역삼동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제 2의 창업'을 통해 토털패션그룹으로의 비전을 선포했다. 동시에 새로운 유통망인 '형지패션 멀티플라자'를 전개해 하반기 유통망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형지는 부산하단점에 이어 원주점,마북점 멀티플라자를 오픈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