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기업체 탐방, 미래CEO 꿈 키운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지역내 기업체들과 손잡고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건전한 직업관과 합리적 경제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여름방학 기업탐방교실'을 운영한다.

17일 오전10시 구청 대강당에서 거원중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올바른 직업관 교육과 함께 관내 기업체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여름방학 탐구활동 일환으로 이번 방학 동안 거원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송파구내 20여개 기업체를 탐방하며 경제체계 속에서의 기업의 역할에 대해 배운다.

특히 아직 경제관념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선택에 대한 안목을 길러주고 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방학기간 동안 지역내 기업체 견학, 기업활동 조사 발표회 등이 진행된다. 우선 일차로 지역내 기업체인 건국유업 기업체 탐방이 예정돼 있다.

이어 송파구는 학생들이 방학동안 자율적으로 기업체 탐방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상공회에서 추천받은 기업체들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기업체들도 반기는 분위기다.

탐방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특히 학부모들에게 건전하고 우량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체들은 이번 행사를 지역주민들에게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이영도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경제의식을 길러주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라면서 “앞으로 관심있는 학부모와 학교, 기업 등을 연계해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제교실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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