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280원대 상승반전.."결제수요"

원·달러 환율이 1280원대로 상승 반전했다.

10일 오후 1시5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원 오른 1280.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3.0원 내린 1276.0원에 개장했으나 오후장에 결제수요 및 역외매수가 유입되면서 1280원대로 올랐다.

한 외국계 은행 외환딜러는 "오후들어 결제수요가 나오면서 환율이 올랐으나 현 수준에서 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1280원대를 레인지 상단 정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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