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하이브리드카, 디자인으로 보여준다"

기아자동차가 15일 출시 예정인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가 하이테크·친환경 디자인인 '4-에코 스타일(Four Eco Style)'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의 외관은 포르테의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기역학적 외장 스타일을 완성했다.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에는 앞·뒤 범퍼스커트, 전용 알루미늄휠, 가니쉬 타입 리어스포일러 등을 적용했으며, 엔진룸 하부, 센터플로어 하부 등에 별도의 전용커버를 사용해 차량 하부를 최대한 평평하게 만들어 주행 저항을 개선했다.

또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에 친환경 브랜드인 '에코 나이내믹스(Eco Dynamics)' 엠블렘을 적용했다. 기아차 가운데 친환경차 전용 엠블렘이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에서 처음 선 보여지는 '라임 트위스트'는 친환경 이미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개성을 나타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하이브리드 전용 클린 이미지 헤드램프, ▲LED 램프와 라이트 가이드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완성한 클린 리어콤비램프, ▲공력 개선과 독특한 스타일을 고려한 투톤 칼라 알루미늄휠, ▲강하고 스포티한 이미지의 안개등과 블랙 유광 인테이크 그릴 등을 적용해 첨단 이미지와 친환경 콘셉트를 강조했다.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환경을 생각하고 동시에 스타일에도 민감한 운전자들을 위한 차"라며 "디자인기아의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가 국내 자동차시장에 새로운 에코 스타일 시대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전국 영업지점에서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사전계약을 받고 있으며,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의 7월 계약 고객에게는 20만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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