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모유 선발 대회 열려

영등포구는 14일 오후 1시 당산동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엄마 젖의 우수성과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생후 5~12개월 모유수유 영아 50명이 참가한다. 대회에서는 소아과의사와 모유수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아기의 전반적 건강상태, 성장발달 상태, 어린이들이 모유를 먹는 모습 등을 심사한다.

심사를 통해 으뜸상 1명, 버금상 2명, 영롱상 3명, 포토제닉상 1명이 가려지며,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고 서울시 모유수유아선발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또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아기 올림픽이 열려 ‘빨리 기어가기’, ‘오래서기’, ‘빨리 뒤짚기’ 등 발달이 뛰어난 아기를 뽑고 모유수유와 관련된 OX 퀴즈, 마술쇼와 함께 유방자가 검진, 여성건강 및 예방접종 홍보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건강증진과 ☎2670-474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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